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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1 11:26:21
  • 최종수정2016.04.21 11:26:2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은 수강생들이 직접 지은 시를 대상으로 1층 로비(북카페)에서 시화전을 열고 있다.

독서문화프로그램인 '시와 수필 창작' 수강생 15명이 3월부터 수업시간에 직접 만든 것으로 시에 그림과 캘리그라피(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를 곁들인 작품 15점이 전시돼 다.

그림과 캘리그라피는 평생학습원에서 교육을 맡고 있는 송영희 강사가 재능을 기부했다.

△손주의 웃는 얼굴을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에 비유한 이경수씨의 '꽃' △농장에서 키우고 있는 과일나무에 불이 나 안타까운 마음을 자아낸 김기완씨의 '살구나무'등이 전시되고 있다.

박정옥 평생학습원장은 "수강생들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작품 감상도 하시고 삶의 활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전시회는 52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강사와 수강생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오는 29일까지 평생학습원 1층 로비에서 계속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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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