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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0 16:33:46
  • 최종수정2016.04.20 16:34:10

충북420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20일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상버스 법정대수 전면 도입을 촉구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 충북 장애인단체가 저상버스 법정대수 도입을 요청하며 거리 행진에 나섰다.

충북420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0일 충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도는 지난 2013년 특별교통수단(저상버스)을 법정대수 전면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협의를 회피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특별교통수단 확대 및 시·군 간 광역 운영 연계시스템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를 확대하라"며 "장애인 권리가 제대로 보장될 때까지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 이어 휠체어를 타고 청주시청까지 행진하기도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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