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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영 8위,-김대은 11위, 男체조 개인종합 메달 획득 실패

  • 웹출고시간2008.08.14 16:09: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양태영(28, 포스코)과 김대은(24, 전남도청)이 체조 남자 개인종합에서 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금메달은 중국의 양웨이에게 돌아갔다.

양태영은 14일 오후(한국시간) 국가체육관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체조 남자 개인종합에서 총점 91.600점으로 8위에 올랐다. 김대은은 90.775점으로 11위를 마크했다.

양태영은 지난 2004아테네올림픽 이 종목에서 심판의 오심으로 동메달에 그친 뒤 4년 만에 재도전했지만 메달권에 진입하는 데 실패했다. 오는 19일 오후 7시 열리는 평행봉에서 다시 금메달에 도전한다.

아테네 대회 은메달리스트 김대은 역시 메달 획득에 실패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금메달은 중국의 양웨이가 차지했다. 양웨이는 총점 94.575점으로 참가 선수 가운데 최고점수를 얻었다.

이날 양태영은 첫 연기를 펼친 링에서 14.900점을 얻었다. 두 번째 도마에서는 16.075점을 획득했다.

양태영은 이번 대회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평행봉에서 참가 선수 중 최고점수인 16.350점을 마크했다.

양태영은 이어진 철봉에서 14.750점, 마루에서 15.225점으로 양웨이에 이어 종합 2위까지 도약했다.

그러나 마지막 안마에서 14.300점으로 부진, 결국 8위에 그쳤다.

김대은은 마루 15.225점, 안마 13.650점, 링 15.400점, 도마 15.625점, 평행봉 16.000점, 철봉 14.875점으로 총점 90.775점을 기록했다.

한편, 은메달은 일본의 우치무라 고헤이(91.975점), 동메달은 프랑스의 베누아 캬라노브(91.925점)가 차지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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