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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친환경 축산 사육환경 조성에 '총력'

친환경축산시설장비 지원

  • 웹출고시간2016.04.20 10:10:06
  • 최종수정2016.04.20 10:10:06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축산농가의 노동 부담을 줄이고 친환경 사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친환경축산시설장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또 축산농가 사육여건에 맞는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농가의 축산 여건을 개선한다.

군은 축산농가의 수요가 높은 사업을 중심으로 294농가에서 사업비 17억7천700만원 규모의 사업을 올해 신청받았다.

그 중 축산업 미등록, 가축분뇨처리시설 미설치, 퇴비사 미활용 농가 등 축산업경영을 위한 관련법 미이행 농가를 제외하고, 우선순위 평가에 의해 축사 시설장비 12종, 62농가를 최종 선정해 지원한다.

이는 지난 해보다 9천600만원을 증액한 3억6천만원 규모의 사업비로 군은 농가의 노동력 절감은 물론, 깨끗하고 위생적인 가축 사육환경을 조성해 친환경 축산 기반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특성에 맞는 각종 편의 시설을 지원해 축산 농가의 큰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친환경 축산업 발전을 위해 농가에서도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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