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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성규 음성경찰서장 취임 100일

"책임을 다하고 사랑받는 음성경찰이 되겠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4.20 10:11:23
  • 최종수정2016.04.20 10:11:23
[충북일보=음성] "주민을 진심으로 섬기고 책임을 다하는 음성경찰이 되겠다"며 지난 1월 18일 제59대 음성경찰서장으로 부임한 엄성규 총경은 오는 26일로 취임 100일을 맞는다.

엄성규 서장은 평소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성품으로 등·하교 교통안전 캠페인을 마치고 현장직원들과 함께 '해장국 미팅'을 하는 등 소통과 존중의 리더십으로 경찰서 전 직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엄 서장은 주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치안유지를 위해 이장협의회 간담회에 진출해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하는 한편, 외국인자율방범대와 함께 외국인 밀집지역을 합동순찰하고 SNS를 통한 외국인 핫라인 안전망 구축으로 내·외국인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는 평소 주민과 함께 공감받는 치안을 강조하는 만큼 학교 폭력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구호를 외치고, 농기계 교육 현장에 방문해 야광 조끼 등 교통안전 용품을 배부하고 안전교육을 하는 한편 노인경로대학 특강 등 노인안전사고예방에 주력하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민생 치안의 핵심인 강·절도 사범 집중 검거 등 형사활동 강화를 통해 강도 발생률 제로(0%) 달성 및 전년도 대비 절도 검거율 약 20%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엄성규 서장은 "음성경찰 전 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안정적인 치안유지가 가능했고, 지역주민들의 감사한 협력이 있기에 가능한, 고마운 결실"이라며 "소통과 화합을 중심으로, '함께하는 치안, 안전한 음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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