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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아동학대 예방교육' 실시

믿고 맡길 수 있는 '아이돌보미' 양성

  • 웹출고시간2016.04.19 15:43:52
  • 최종수정2016.04.19 15:44:2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18~19일 2회에 걸쳐 아이돌보미 115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보수교육은 아이돌보미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질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영유아의 권리 존중 및 보육현장에서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아동학대 인식 공유, 아이돌보미 인성교육 등 보육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보수교육이 끝난 후 실시된 간담회는 돌보미 활동사항을 서로 공유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친목 도모와 소속감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됐다.

아이돌보미 사업은 맞벌이 가정의 증가와 핵가족화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시설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가족의 아동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현재 충주시에서는 매달 200가구가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

신정순 여성정책팀장은 "아이돌보미들이 아동을 올바르고 튼튼하게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아동과 이용자, 아이돌보미가 서로 신뢰하는 돌봄환경 조성으로 아동친화도시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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