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국교통대학교 '동력기반기계부품 시제품제작제원 사업' 선정

시제품 제작지원을 통한 유망기업 육성
2년간 9억6천400만원 지원받아

  • 웹출고시간2016.04.19 15:52:22
  • 최종수정2016.04.19 15:55:30
[충북일보] 한국교통대는 2016년도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의 '동력기반기계부품 시제품제작지원 사업'부문 과제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교통대는 기업의 시제품 제작지원을 위해 2년간 국비 1억5천400만원 포함 9억6천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

시제품제작지원 사업은 충북 주력 산업인 동력기반기계부품산업의 체계적인 지원과 육성을 통해 기업의 고부가가치 제품발굴 및 차세대 기계부품 선진화, 충북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시제품제작지원 사업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유도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지원, 장비활용 지원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교통대는 충북의 중소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보유하기 어려운 연구개발장비와 시제품 생산장비를 지원함으로써 유망기업 및 유망제품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중소기업의 부족한 기술연구개발 능력(장비, 인적역량, 기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교내 3D프린팅센터, 공동실험실습관, 친환경에너지 부품소재센터 등의 기관과 연계·협력하여 맞춤형 기술 및 장비를 지원 할 예정이다.

특히, 교내 3D프린팅센터에서는 충북 최고의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시제품출력이 가능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시제품 제작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영호 총장은"이번 시제품제작지원 사업을 통해 충북거점단지(충주) 및 연계단지를(음성, 진천) 중심으로 충북권역에 분포되어 있는 핵심산업군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지원한다면 동력기반기계부품산업의 고부가가치 기술혁신, 생산성 향상, 신규고용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동력기반기계부품산업을 세계적인 지식기반산업 특구로 육성하는 비전하에 2020년 충청북도 경제를 견인할 중추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