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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3D프린팅센터, K-ICT 3D프린팅 충북지역센터 선정

올18억 9천만원 지원받아 3D프린팅 장비와 프로그램 구축
의료기기, 동력기반기계부품 연계위해 기술지원

  • 웹출고시간2016.04.19 15:26:49
  • 최종수정2016.04.19 15:26:55
[충북일보] 한국교통대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목받는 3D프린팅 산업육성을 위한'K-ICT 3D프린팅 충북지역센터'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통대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오는 12월말까지 1차년도에만 국비 12억5천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8억9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K-ICT(Korean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ies , 한국형 정보통신기술) 3D프린팅 충북지역센터'는 3D프린팅 장비와 프로그램을 구축해 지역 특화산업(의료기기, 기계부품)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술상용화, 교육, 창업 전반을 지원한다.

충북지역센터는 충북권 산업협력권산업(의료기기), 주력산업(동력기반기계부품) 연계를 위해 3D프린팅 기술지원을 위한 지역센터 구축, 지역특화 산업 경쟁력 확보 및 차세대 신산업분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이에 교통대는 대학 내 공동실험실습관 전용공간(1천531㎡)은 물론 3D모델링(디자인) 소프트웨어, 3D스캐너, 산업용 3D프린터, 진공주형기 등 다양한 3D프린팅 장비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충북도의 많은 기업들에게 신산업 육성을 위한 3D프린팅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충북은 전국평균대비 사업체수 및 종업원 수의 증가추세가 뚜렷하여 외형적으로는 성장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부가가치 성장률은 전국평균대비 비교열위로 제조업 생산성 향상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대책 및 지원이 필요항 상황이다.

이에 충북지역센터는 지역 특화산업체들을 대상으로 기술기반구축 지원, 기술상용화 지원, 특화인력양성 지원, 기술기반조성 지원 등 기술경쟁력 확보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충북지역센터는 중소기업이 갖추기 어려운 고가의 3D프린팅 장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화를 유도한다.

또한 의료기기, 기계부품 분야 등의 산업현장 특화인력 양성을 위해 재직자,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력양성 교육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김영호 총장은"KICT 3D프린팅 충북지역센터 사업선정을 통해 충북도내의 많은 기업들이 3D프린팅 기술 지원을 받을 것"이라며"지역특화산업의 신산업 창출을 위해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공유, 충북 지역특화산업분야 전략기술로드맵 수립, 특화산업 기술지원 거점 인프라 구축, 기업지원을 위한 3D프린팅 핵심기술개발, 전문인력양성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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