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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남부출장소, 남부권 수산사업 설명회 개최

남부권 어업인 '공감과 소통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16.04.19 09:21:44
  • 최종수정2016.04.19 09:21:44
[충북일보] 충청북도 남부출장소는 20일 초정약수 세종스파텔에서 '2016년 남부권 수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남부출장소에 따르면 내수면을 활용 겨울철 지역어민의 소득 향상을 위해 빙어수정난 7천500만개를 대청댐과 관내 저수지에 이식했고, 어민들 스스로 추진하는 자원조성사업을 지원하고자 붕어자어 460만마리를 어업인 자체 치어 생산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내수면 수산자원보호 증식을 위해 쏘가리와 꺽지를 금강수계에 방류해 수산자원을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식품안전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후쿠시마원전사고로 인해 바다생선에서 이탈해 향후 민물고기 소비로 돌아서 조만간 제2의 내수면양식 부흥기가 도래할 것을 대비해 유전공학을 이용한 메기의 전부 암컷치어 생산기술을 개발하고 향어 열성화를 방지하기 위해 이스라엘잉어 우량 종 보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남부출장소 내수면지원과 인근 5천811㎡의 부지에 2025년까지 도내 남부권을 세계 3대관상어 클러스터로 만들기 위해 국비 30억원을투입해관상어 ICT융복합 육종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 자료집에는 해양수산사업지침의 내수면어업분야 사업시행요령을 실어 관내 어업인들이 자금부족 등으로 추진하지 못하는 사업에 정부지원을 받아 추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출장소는 수산사업 설명회를 통해 남부출장소는 남부권 어업인과의 공감을 통한 소통은 물론 이해를 통한 상호간의 협력으로 내수면어업의상생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내수면어업은 양식과 어로, 낚시 등 크게 세 분야로 나눠져 같은 내수면어업에 종사하고 있더라도 타 어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부족하다.

이 때문에 남부출장소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각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여 앞으로 충북도의 내수면어업 발전에 같이 힘을 합치는 기회를 만들계획이다.

정일택 소장은 "앞으로도 자주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관상어 ICT융복합 육종센터건립 후 개발되는 관상어와 양식기술을 어민들에게 이전해서 도내 남부권을 세계적인 관상어 클러스터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수산사업 설명회가 끝나면 수산생물관리법에 따라 양식어업과 낚시어업에 종사하는 어업인 들이 반듯이 받아야 하는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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