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5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태권도, 전국실업대회서 '메달 잔치'

청주시청 여자부 준우승·진천군청 남자부 3위

  • 웹출고시간2016.04.18 17:10:31
  • 최종수정2016.04.18 17:10:31

청주시청 여자 태권도부가 지난 16~18일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10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 태권도가 청주에서 열린 전국대회서 메달밭을 일궜다.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지난 16~18일 열린 '10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청주시청 여자 태권도부가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진천군청 남자 태권도부는 종합순위 3위에 올랐다.

대회 첫 날인 지난 16일 청주시청은 금 1·은 2·동 2개를, 진천군청은 금 2·동 2개를 땄다.

이날 청주시청 김연지는 여일부 46kg이하급에서 김윤옥(인천동구청)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명화는 57kg이하급에서, 한지혜는 62kg이하급에서 각각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배해인은 67kg이하급에서, 방소연은 73kg이상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추가했다.

진천군청은 위수봉이 63kg이하급에서, 이용원이 68kg이하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손에 쥐었다.

80kg이하급에선 양근모가, 87kg이하급에선 조유진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단체전이 펼쳐진 17~18일에는 청주시청이 3인조 지명전에서 2위, 5인조 단체전에서 3위에 올랐다.

진천군청은 5인조 단체전에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26개 실업팀, 총 400여명의 태권도 선수가 참가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