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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8 14:38:11
  • 최종수정2016.04.18 14:38:11
[충북일보] 충북도의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6년 화랑훈련이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간 충북 전지역에서 실시된다.

광역시·도 단위로 후방지역에 대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지역주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훈련으로, 국가중요시설, 도시기반시설, 기차역과 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와 피해발생시 복구, 적 침투 및 국지도발, 전시상황 등 다양한 위기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된다.

이번 훈련에는 육군 37사단을 비롯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군부대와 충북도청, 충북지방경찰청 등 군 장병과 예비군, 경찰, 행정관서를 망라한 도내 5만1천여 명이 참가하게 되며, 기간 중에는 향방예비군 동원령이 발령되고 실제 대항군을 운용하여 실전같은 훈련이 펼쳐진다.

부대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통제와 검문소 운용, 공포탄 사용, 병력과 차량·헬기의 이동 등 실제훈련이 진행되는 만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조치들을 강구했다"면서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국가중요시설의 위치를 묻거나 군복 또는 사복차림으로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을 발견하면 가까운 군부대(1661-1133·1337), 경찰서로 즉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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