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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8 13:19:08
  • 최종수정2016.04.18 13:19:36

충주 수안보초는 지난15~17일 열린 제32회 수안보 온천제에 참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펼쳤다.

[충북일보=충주] 충주 수안보초는 지난15~17일 열린 제32회 수안보 온천제에 참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을 펼쳤다.

15일 흥겨운 길놀이패들의 식전 무대인사가 끝난 후 수안보초 '물빛소리' 국악관현악단의 연주가 수안보온천제의 개막식을 장식했다.

'물빛소리' 국악관현악단은 우리나라의 전통음악인 '아리랑접속곡'을 연주, 관객과 함께 신명으로 어우러지는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이번 축하 연구 공연에는 올해 2월에 졸업한 중학교 1학년 선배들이 연주에 함께 참여, 후배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담긴 공연이 되었다.

수안보초 학생들은 2014년부터 3년째 운영 중인 '예술꽃 씨앗학교' 퓨전국악관현악단 씨앗심기 프로그램을 통해 배우고 익힌 국악기 연주 실력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 중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운 창작국악동요를 지역 주민 및 축제를 관람하러 온 관광객들에게 전해주며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더욱 커졌다고 한다.

김응환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사랑을 바탕으로 지역과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사랑을 키워나가는 어린이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꽃 씨앗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여 문화예술교육 활동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거점학교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수안보초는 '2014년 예술꽃 씨앗학교 5기 학교'로 선정되어 3년째 다양한 프로그램 수행을 위한 예산과 운영 지원을 받아 학생 문화예술 교육을 이어나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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