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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경찰서, 위기가족 회복지원 위한 '가족행복캠프' 운영

분노조절 및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가족해체 예방

  • 웹출고시간2016.04.14 15:35:34
  • 최종수정2016.04.14 15:35:38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가정폭력 · 아동학대 예방 및 위기가족을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13~14일 1박 2일간의 일정으로 전문심리상담사와 함께하는 '가족행복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가족행복캠프는 충주시와 협업으로 계명산 자연휴양림 숙박시설을 무상지원 받아 매월 1회 진행되며, 가정폭력·아동학대 재발 위기가족 중 두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사와 함께 숲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분노 조절 및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가정은"그동안 대화단절로 인해 가족 간에 못했던 대화를 이번 캠프를 계기로 속깊은 대화를 나눠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알게 되었고, 가족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갖게 되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홍석기 충주경찰서장은"아동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정폭력·아동학대 예방 근절을 통해 안전한 충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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