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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충주권관리단, '사랑나눔 무료 의료봉사'

(사)열린의사회와 공동으로 17일 단양군에서
내과, 외과, 안과, 치과, 한의과 진료 및 처방약 무료 제공
셔틀버스 3대 운행, 점심식사와 다과 등 무료 제공

  • 웹출고시간2016.04.14 11:03:35
  • 최종수정2016.04.14 11:03:35

K-water 충주권관리단은 오는 17일 충주댐 상류지역인 단양군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6년 사랑나눔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충북일보=충주] K-water 충주권관리단은 오는 17일 충주댐 상류지역인 단양군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2016년 사랑나눔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의료여건이 열악한 댐주변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사)열린의사회(이사장 고병석)와 공동으로 전개한다.

노인 인구수가 많은 댐주변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내과, 외과, 안과, 치과, 한의과에 대한 진료와 처방약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주민들의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구역별로 셔틀버스 3대를 운행하며 점심식사와 다과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정성영 충주권관리단 단장은 "댐주변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므로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주민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열린의사회는 외교통상부 산하 비영리 민간단체로 1997년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설립한 후 상설 무료진료소 운영, 농어촌 순회진료, 장애인 · 노인시설 방문진료, 저개발국가 해외의료사업 등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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