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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3 17:38:16
  • 최종수정2016.04.13 17:38:16

오는 16일 보은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은군자전거협회에서 주관하는 보은군 탄생 600주년을 기념하는 자전거타기 생활체육대회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경기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 탄생 6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보은 벚꽃길 자전거 대행진'이 오는 16일 보은 공설운동장 앞 체육센터 광장에서 열린다.

보은군체육회에서 주최하고 보은군자전거 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보은군 탄생 600주년을 기념하고 자전거타기 붐 조성을 통해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자전거 행진 코스는 보은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이평리 주공APT, 월송리를 지나 고승교를 반환점으로, 보청천 제방을 따라 뱃들공원 보청천 하상주차장으로 도착하는 코스이다.

코스는 총 9.3㎞로 약 40여 분이 소요된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전10시20분까지 보은국민체육센터 광장으로 모이면 된다.

자전거 대행진 완주자에게는 경품권, 음료 및 간식, 기념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완연한 봄의 정취도 느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이번 자전거 대행진에 많은 군민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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