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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3 17:08:28
  • 최종수정2016.04.13 17:08:33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창조적 마을만들기 대상 마을은 종합개발사업 지구인 증평읍 송산리 장이 익어가는 마을 권역과 마을단위 사업 지구인 증평읍 용강3리 외룡마을 및 도안면 송정2리 통미마을이다.

군은 이들 마을을 대상으로 하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3월18일 충북개발공사와 일괄 사업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4월 중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장이 익어가는마을 권역은 2019년까지 40억원을 들여 체험관 리모델링, 소류지 주변 및 가로경관 정비 등 기초생활 기반 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 개선, 주민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외룡마을은 2017년까지 4억8천만원을 투자 마을 광장조성 및 경관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통미마을은 2017년까지 4억3천만원을 들여 소나무공원조성 및 옛날 정미소를 활용한 주민 쉼터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권역 마을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 응모를 위해 그 동안 주민 역량강화 교육과 농촌 현장포럼 운영은 물론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전 단계인 주민 스스로 만드는 소규모 마을가꾸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에 대해 홍 군수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농촌 마을들이 가지고 있는 자원들에게도 새로운 부가가치를 불어 넣고 소규모 마을 단위의 농촌다음이 재창조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매년 창조적마을 만들기 및 마을가꾸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인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2014년 마을만들기 농식품부 장관상, 2015년 마을가꾸기 국무총리상 및 마을만들기 농식품부 장관상을 2년 연속 수상 하는 등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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