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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13 20:34: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경실련이 ‘8회 시민이 주는 정도(正道)대상’을 시상하기로 하고 시민들로부터 수상자에 대한 추천을 받고 있다.

충북경실련이 제정해 시행하는 시민이 주는 정도대상은 국가와 사회의 주인이 ‘시민’ 이라는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자신의 자리에서 ‘올바르고 반듯 하게’ 살아가면서 경제정의, 시민권리 찾기, 대민봉사 등 ‘사회정의’를 몸소 실천하는 모범시민, 모범기업, 모범공무원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돼 왔다.선정부문은 공직부문, 시민부문, 기업부문 등 3개 부문이며 대상 1명(또는 1개사), 정도상 1명(또는 1개사)를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추천대상은 공직부문의 경우 공·사에서 타의 모범이 되며 행정개혁, 민·관 협력 및 대민 봉사를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개인 또는 부서, 각종 행정에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개발과 추진으로 지방자치에 기여한 개인 또는 부서, 주민의 권리찾아주기, 제도 및 정책개선, 예산절감 등의 업적이 뚜렷한 개인이나 부서로 한다.공직부문은 가급적 6급 이하 하위직 공무원을 우선적으로 추천·발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부서의 공적이 뚜렷한 경우 단체수상자로 선정한다.또 시민부문은 지역사회 내에서 자발적 주민운동을 조직하여 주민권리 찾기, 사회제도개선 등 사회정의를 몸소 실천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 그릇된 행정이나 기업에 맞서 싸워 성과를 거두었거나 진행 중인 주민자치의식이 투철한 도민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기업부문은 충북도내 기업 중 경제정의 실천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여 지역사회공헌도가 높은 기업, 최근 경영실적, 납세실적, 기술개발, 환경보전, 고용안정, 노사관계, 근로복지, 사회환원 사업 등의 기업 환경 개선과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커다란 성과를 거둔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제조업에 국한하지 않고, 서비스업, 병원, 등 다양한 분야를 추천받는다.

추천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선정방법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추천·발굴한 뒤 공적조사를 거쳐 위원회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수상자에게는 기념조형물과 공적조서를 담은 내용의 상장과 100만원~300만원의 금품을 전달하는 한편 관계기관과 단체에 수상사실을 통보하고 각종 혜택을 주도록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추천은 충북경실련 인터넷홈페이지(www.ok.or.kr)에서 게재 기간 내 별도로 정한 양식에 따라 이메일, 우편접수, 직접방문 등으로 누구나 추천접수할 수 있다.


/ 김규철기자 qc2580@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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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