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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2 14:05:58
  • 최종수정2016.04.12 14:06:48

충주경찰서는 중앙경찰학교에 설치된 어린이교통안전체험장을 통해 어린이교통안전 교육을 하고, 중앙경찰학교도 견학하는 '지역사랑 희망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3월 개장한 '충주시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의 효율성을 더하고자 중앙경찰학교와 연계, '지역사랑 희망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서는 어린이교통안전 체험과 함께 중앙경찰학교 견학을 통해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은 지난해 11월24일 수안보면 수회리 중앙경찰학교 내 2천525㎡의 부지에 실내 · 외 교육장 및 차도 · 횡단보도 등 도로시설과 표지판 등 교통시설을 갖추고 준공됐다.

지난3월부터 (사)모범운전자연합회 충주시지회가 위탁운영을 받아 횡단보도 바르게 건너는 방법 및 아동에게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례들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은 시내에서 20여분 거리로 4월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이미 46개 단체 1천704명이 예약을 마친 상태다.

충주서는 교통안전체험을 마친 어린이들에게 중앙경찰학교를 견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추가해 순찰차, 경찰 오토바이 탑승 및 포돌이 광장, 벚꽃 길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홍석기 경찰서장은"충주시 관내 아동뿐만 아니라 타지역 아동들에게도 교통안전 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힘써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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