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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아-당예서-박미영으로 구성된 여자탁구대표팀이 대회 첫 승을 거뒀다.

윤길중 감독이 이끄는 여자탁구대표팀은 13일 오후 베이징대체육관에서 열린 탁구단체전 여자부 D조 첫 번째 경기에서 유럽팀인 스페인을 3-0으로 물리치고 기분 좋은 첫 승을 신고했다.

올림픽 팀랭킹 4위로 D조 톱시드를 배정받은 한국은 11위 스페인을 상대로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해나갔다.

포문은 '맏 언니' 김경아(31, 대한항공)가 열었다.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 도전하는 김경아는 20살의 갈리아 드로박에게 한 수위의 기량을 뽐내며 세트스코어 3-0(12-10 11-8 12-10)의 완승을 거뒀다.

우여곡절끝에 대표팀에 합류, 전력에 큰 상승효과를 가져다주고 있는 당예서(27, 대한항공)는 두 번째 단식 경기에 나서 스페인의 귀화선수인 선양페이를 물리쳤다.

한국은 세 번째 복식경기에 나선 김경아-박미영(27, 삼성생명) 조가 스페인의 주팡-선양페이 조에게 먼저 두 세트를 내줬지만 내리 세 세트를 승리로 이끌며 게임스코어 3-0으로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첫 승을 챙긴 한국은 14일 호주와 일본을 제물로 4강 진출을 노린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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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인터뷰

[충북일보] ◇취임 두 달이 지났다. 그동안의 소회 말씀해 달라 2016년 국회 저출산고령사화특귀 위원장을 하면서 출산율 제고와 고령화 정책에 집중했다. 지난 6년간 대한민국 인구구조는 역피라미드로 갈 수밖에 없는 흐름이다. 2025년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인구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큰 틀에서의 인구미래전략이 필요하다. 취임 후 위원회가 해온 일을 살펴보고 관계부처, 관련 전문가, 지자체, 종교계, 경제단체 등 각계각층과 의견을 나눴는데 아직 연계와 협력이 부족하다. 위원회가 정책을 사전에 제안하고 부처 간 조정 역할을 강화해 인구정책 추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위원회의 인구미래전략 비전과 방향은 현재 극심한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구구조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위원회는 피할 수 없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미래 100년 준비'를 시작한다. 인구구조에 영향을 받는 산업, 교육, 국방, 지역 등 전 분야의 준비를 통해 사회구성원 모두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자 한다. 인구구조 변화를 완화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새해에는 '2023년 응애! 응애! 응애!' 구호를 펼친다. 젊은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