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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혁 보은군수, 보은대추 일본 판로 개척 나서

14일부터 1박2일간 일본 마켓테스트 참가

  • 웹출고시간2016.04.12 10:01:48
  • 최종수정2016.04.12 10:01:48
[충북일보=보은] 정상혁 보은군수가 보은대추의 맛을 일본에 알리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정 군수 일행은 보은대추의 판매 홍보를 위한 마켓테스트 행사에 참석해 시식과 판촉행사를 펼치고, 농산물 수입업체 및 수출입 관계자를 만나 대추가 생산되지 않는 일본 소비자를 대상으로 명품 보은대추를 알린다.

이번 마켓테스트 행사는 지난 해부터 보은대추를 수입, 일본에 공급하고 있는 다까치호 물산(대표 나건용)이 산림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해외판촉행사 지원을 받아 도쿄 등 일본 3개 도시 6개 유통매장에서 실시된다.

또 판촉행사 참여와 함께 일본 내 농산물 수입업체인 (사)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 임원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도쿄지사장 등 수출입 관계자를 만나 보은대추를 비롯한 농산물 수출에 대한 협의를 실시한다.

재일한국농식품연합회에는 31개 회원업체가 소속되어 있고 다까치호 물산 나건용 대표가 수석부회장으로 있다.

특히 군은 이번 일본 방문을 계기로 일본 수입업체 관계자를 대추축제에 초청하고 MOU를 체결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대추수출 확대를 시도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일본 방문에는 정 군수와 박호남 산림조합장 및 군청 관계공무원, 대추농가인 김홍복(53) 씨 외 2명 등 총 9명이 참가한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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