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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1 18:20:58
  • 최종수정2016.04.11 18:20:5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응급환자이송체계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 간담회를 1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은군,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보은교육지원청, 보은소방서, 국민건강보험공단보은출장소, 한양병원 등 6개 기관이 참석해 보은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및 응급의료체계구축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지난 2014년 응급환자이송체계를 구축한 이후 119생명전화 및 u-119등록 3천637명, 노인대학 순회교육 1천134명, 심폐소생술 교육 673명을 실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골든타임 내 응급실 도착률이 증가 및 응급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만성질환의 발생 시점을 늦추는 등 군민 건강 증진의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올해도 노인대학 순회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 취약계층 u119 안심콜 등록사업을 지속 추진해 응급의료체계구축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 응급환자 생존율을 높이고 군민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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