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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13 17:37:2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남자하키가 첫 경기 충격의 패배를 딛고 역전승으로 팀 분위기를 반전했다.

조성준 감독이 이끄는 남자하키대표팀은 13일 베이징올림픽공원 하키경기장에서 열린 A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3골을 몰아친 장종현의 맹활약에 힘입어 5-2의 역전승을 따냈다.

세계랭킹 5위의 한국은 첫 경기에서 한 수 아래라고 여겼던 세계랭킹 11위 뉴질랜드에 1-3으로 역전패당한 충격으로 중국과의 경기에서도 초반 주도권을 내주며 불안한 경기를 펼쳤다.

A조 최약체로 평가된 세계랭킹 17위 중국이었지만 홈 이점을 살려 경기 초반 맹공을 펼쳤다.

경기 시작 5분만에 나 위보(27)에게 첫 골을 허용한 한국은 2분 뒤 쑹 이(28)에게 페널티코너로 다시 실점해 0-2로 뒤졌다.

하지만 한국은 전력을 추스른 뒤 반격에 나섰고 전반 12분 서종호(28, 김해시청)의 득점으로 추격하기 시작했다.

주어진 35분이 다 흐른 뒤 추가시간에 페널티코너를 얻은 한국은 장종현(24, 김해시청)이 동점골을 성공시켜 2-2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는 장종현의 맹활약이 이어졌다.

한국은 후반 19분 장종현이 페널티 코너에 이은 역전골을 성공시켰고 2분 뒤 다시 한 번 골망을 흔들어 순식간에 4-2로 앞서나갔다.

후반 31분 강성정(31, 김해시청)이 승리를 자축하는 쐐기골을 더해 결국 5-2의 멋진 역전승을 따냈다.

기분좋은 역전승으로 사기를 올린 남자하키대표팀은 15일 세계랭킹 2위 A조 최강 독일과 맞붙는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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