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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장수시, 제천 엑스포에 기업참가 약속

제20회 청풍호 벚꽃축제에 대만 화련현과 함께 참석

  • 웹출고시간2016.04.10 14:31:16
  • 최종수정2016.04.10 14:31:16
[충북일보=제천] 중국 장수시가 양밍량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난 8일 제천시를 방문해 이근규 제천시장과 양 도시간 지속적인 우호교류 증진과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근규 시장은 "자매결연 체결이후 매년 교류방문을 실시한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한편 각 도시의 중요행사시 지원체계 구축"을 제안하며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설치 예정인 국제자매도시관에 장수시 약재기업 여러 곳이 참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장수시 양밍량 부시장은 "장수시 약업국에서 관련기업 참가를 지난해부터 독려하고 있다"고 밝히며 "제천시의 국제자매도시중 가장 열성적으로 참가하는 도시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제천시와 중국 장수시는 공무원 교환근무를 추진 중으로 장수시에서는 4월말, 제천시에서는 7월초 파견을 목표로 세부적인 교환근무 조건을 조율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장수시는 중국 4대 약재도시이자 약초집결지로 제천시와 2006년 자매결연 체결이후 꾸준한 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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