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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8.13 14:54:04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자 사격의 안수경과 이호림이 모두 결선의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안수경(21, KB국민은행)은 13일 베이징사격관에서 열린 2008베이징올림픽 여자 25m 권총 본선에서 합계 581점으로 11위에 그쳐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티켓을 확보하는데 실패했다.

총 30발이 주어지는 완사사격에서 288점을 쏜 안수경은 점사사격에서 293점을 추가했지만 8위(582점)에 1점 모자라는 기록으로 탈락했다.

이호림(20, 한체대) 역시 총점 580점으로 17위에 머물러 결선행이 무산됐다.

약관의 나이에 올림픽에 나선 이효림은 메달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지만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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