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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철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펜싱 남자 플뢰레에 출전한 최병철(27, 화성시청)은 13일 국립컨벤션센터 펜싱홀에서 벌어진 16강전 오타 유키(23, 일본)와의 경기에서 14-14까지 가는 대접전 끝에 결국 14-15로 무릎을 꿇었다.

32강전에서 카타르의 알 하마디에게 15-3의 손쉬운 승리를 거두고 올라온 최병철은 아시아챔피언십 우승자 오타의 벽을 넘지 못하고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최병철은 1라운드 초반 1-3으로 뒤지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경기를 거듭할수록 제 페이스를 찾았다.

2라운드 1-5로 뒤지던 순간에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6-5로 역전에 성공했고 오타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마지막 3라운드에서 행운의 여신은 오타에게 향했다.

최병철은 10-13에서 14-13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오타가 마지막 2번의 승부에서 연속으로 포인트를 따내 결국 역전패를 허용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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