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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출장소, 에코멘토링 업체지원 실시

멘토링 추진으로 남부권 기업환경관리 역량 극대화

  • 웹출고시간2016.04.06 11:01:28
  • 최종수정2016.04.06 11:01:39
[충북일보] 충청북도 남부출장소가 남부권 기업환경관리 에코멘토링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남부지역 기업환경관리를 지원키로 했다.

남부출장소는 이 사업을 4~12월의 기간 동안 진행할 계획이며, 멘토 업체와 멘티업체가 1대 2로 결연해 자율적인 기술 자문컨설팅 등 긴밀한 협력관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업체는 녹색기업 및 환경우수기업체로 인정된 멘토기업 3개소와 기술지원이 필요한 멘티기업 6개소를 합쳐 총 9개소다.

보은은 ㈜한화보은사업장이 (주)대주바이오와 ㈜메덱스를, 옥천은 국제종합기계(주)에서 옥천버스(주)와 ㈜엘엔에프리테일, 영동은 샘표식품(주)영동공장이 ㈜한신기업과 청솔종합식품을 멘토링 할 예정이다.

이 사업 설명회는 7일 영동을 시작으로 8일 보은, 15일 옥천에서 각각의 멘토업체에서 개최한다.

남부출장소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에코멘토링의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정일택 남부출장소장은 "기업환경관리의 주안점은 환경지도와 기술지원"이라고 강조하며 "고의적인 환경오염행위에 대하여는 공정한 법집행을 통해 남부권의 청정 환경을 보전해 나가는 한편, 에코 멘토링과 같은 현실적인 기술지원 시책을 펼쳐 각종 규제로 힘들어하는 기업에조금이나마 도움을 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사업 시행 성과에 대한 평가 보완을 통해 남부지역 업체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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