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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몸노인 자살 예방 '힘 모은다'

상당보건소·상당서·남일면 이장단·용암1동 통장
독거노인 자살예방 위기관리 협약

  • 웹출고시간2016.04.04 16:21:01
  • 최종수정2016.04.04 16:21:09

4일 청주시 상당보건소, 상당경찰서, 남일면이장단협의회, 용암1통장협의회가 홀몸노인 자살예방을 위한 위기관리 체계구축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혼자 사는 노인들의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민·관·경이 힘을 보탠다.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4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상당경찰서, 남일면이장단협의회, 용암1통장협의회와 홀몸노인 자살예방 위기관리 체계구축 업무 협약을 했다.

이 협약으로 지역 실정에 밝은 이·통장, 방범대원들은 홀몸노인 대상자에게 안부 등 불편 사항을 확인하게 된다.

또한 위기 상황 발생 시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경찰은 신속히 대응하고 자살예방 안전망 확보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밖에 치매증상으로 외출 중 길을 잃어버린 노인의 위치 정보를 가족에게 알려줘 실종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배회감지기(GPS) 등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자살위기 상황에 민·관·경이 공동으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홀몸노인 등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자살예방 활동으로 자살사망률 감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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