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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04 11:15:33
  • 최종수정2016.04.04 11:15:33

증평군이 도랑살리기 일환으로 송산천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환경부 주관의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공모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증평읍 남하1리의 한천과 도안면 광덕3리의 광덕천, 2곳이 올해 도랑 살리기 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4천만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5년간 모두 2억3천300만원(국비 100%)을 확보해 도랑살리기 분야 전국 최다예산을 확보한 군이 됐다.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는 자치단체와 주민, 사회단체 등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울 조성, 수질 정화식물 식재, 하천 정화활동, 환경 교육 등의 사업을 펼치는 것으로 군은 생활쓰레기와 퇴적물 등으로 오염된 도랑을 예전의 모습으로 복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군은 6월중 환경부와, 7월에는 환경단체와 마을이 참여하는 협약식을 갖고 8월부터 한천 및 광덕천 1km구간의 도랑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국비 1억9천300만원을 투입 증평읍 덕상3리, 송산1리, 남하1리, 노암2리, 남차1리, 도안면 석곡2리의 도랑 살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물길의 발원지인 도랑을 단계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서 수질 및 수생태계의 건강성을 증진 시키겠다"며"자연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건강한 녹색증평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녹색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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