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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국유림관리소, 청명·한식 산불방지 총력 대응

상황실 가동, 취약지 감시인력 집중배치 등 대책 추진

  • 웹출고시간2016.04.04 10:43:34
  • 최종수정2016.04.04 10:43:34
[충북일보=충주] 중부지방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는 청명·한식, 식목일인 4~5일 성묘, 식목활동, 상춘객 등으로 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고 산불방지특별대책을 수립,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청명·한식, 식목일에 전국 평균 16건의 산불이 발생해 63ha의 피해를 입었는데, 주요 원인은 소각산불 6건,입산자실화 5건, 성묘객실화2건 등으로 입산자의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주였다.

이에 따라 충주국유림관리소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근무인원을 증원하고, 휴일에는 전 직원이 기동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산불취약지역에 산불감시인력을 집중 배치해 산불 발생을 사전 차단할 방침이다.

충주국유림관리소 정영운 소장은"청명·한식기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보돼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며 "시민들과 탐방객들은 절대 라이터 등 인화물질을 갖고 입산하면 안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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