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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04 15:34:25
  • 최종수정2016.04.04 15:34:28

35명의 생활건강연구회원들이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 피로회복 율동체조 실습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생활건강연구회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농부증(農夫症)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에 힘써 농촌 생활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생활건강연구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작업 피로회복 율동체조 실습과 원예식물 기르기 실습 교육이 열렸다.

35명의 생활건강연구회원들이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원예식물 기르기 실습 교육을 하고 있다.

ⓒ 보은군
이날 오전에는 지영랑 생활체육 강사의 진행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 체조가 실시됐다. 오후에는 식물과 바구니를 활용한 미니 실내정원 만들기 실습이 이어져 몸과 마음의 건강까지 챙겼다.

오는 26일에는 상주에 있는 힐링센터를 찾아가 산림체험 및 자연염색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09년에 조직된 보은군생활건강연구회는 건강한 농촌 생활 영위를 위해 농작업과 관련된 다양한 피로회복 체조를 보급하고 다양한 건강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건강한 농업인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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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