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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03 14:44:56
  • 최종수정2016.04.03 14:44:56

충주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경찰무전 상황 전달능력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지난달 31일 경찰무전 상황 전달능력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무전 전달능력 경연대회는 무전을 통한 현장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는데, 경찰관이 현장출동 시 직면하게 되는 상황을 가정해 엄격한 보안유지가 필요한 사항을 경찰관이 사용하는 무전약호로 전달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것으로 예선을 거쳐 성적이 우수한 10명을 선발했다.

이날 현장경찰관의 현장조치 상황 중 가장 중요한 가정폭력, 대형교통사고, 도주차량 추격, 비상벨 출동, 범행 중인 침입절도 등 5개 상황을 가정하여 112종합상황실→순찰팀장→현장 경찰관 간의 교신 상황을 즉석에서 경찰무전약호로 변환해 무선 교신하는 내용을 평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사건·사고 현장에서의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하여 국민이 경찰을 필요로 하는 급박한 상황에 '신고접수→신속출동→현장조치→후속안전 확보'라는 일련의 절차를 빠르고 적절하게 골든타임 내 대응하는 위기상황 대처능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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