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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전국 최초 중학교에 '금연실천 기록 홍보판' 설치

  • 웹출고시간2016.04.02 10:35:21
  • 최종수정2016.04.02 10:35:21

증평군이 지난 1일 전국 최초로 ‘365일 금연실천 기록 홍보판’을 증평중에 설치 제막식을 가졌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1일 증평중을 시작으로 전국최초 '365일 금연실천 기록 홍보판'제막식을 가졌다.

군은 사업비 1천200만원을 투입 교직원과 학생, 방문자 모두 금연실천으로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청소년의 흡연을 감소시켜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지지기반을 마련코자 365일 금연실천 기록 홍보판을 설치했다.

365일 금연실천 기록 홍보판은 가로 1m, 세로 1m40cm 크기로 금연 달성일수가 카운트된다.

군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지난 28일 홍성열 군수를 비롯해 지역 내 3개(증평중, 증평여자중, 형석중)중학교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군과 학교는 △학교 내 금연프로그램 운영 추진 △금연 홍보 및 캠페인 활동 상호 교류 △365일 금연홍보용 LED전광판의 유지 및 관리 등에 관해 협약했으며, 필요시 관련 분야 공동협의체룰 구성·운영키로 했다.

군은 군과 학교의 구성원이 함께하는 체계적인 금연 프로그램으로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교내 금연문화를 정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성열 군수는 이날 제막식에서 "'우리 학교는 모든 구역이 금연지역입니다' 라는 전국최초 '365일 금연실천 기록 홍보판'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모든 학교가 담배연기 없는 학교, 건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어 밝은 미래를 설계하는 기틀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해에 보건복지부 주관 하반기 금연 환경 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의 표창을 받았으며, 지난 2월 증평읍 송정2리를 금연·건강마을 1호로 지정했다.

한편 16일에는 증평여중, 18일에는 형석중에서 제막식을 갖는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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