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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 다솜학교 (재)삼성꿈장학 배움터 선정

목공 및 적정기술, 요리지도사 과정 3년 연속 지원

  • 웹출고시간2016.03.31 11:39:15
  • 최종수정2016.03.31 11:39:15
[충북일보=제천] 국내에서 처음으로 다문화 가정 자녀들에게 기술을 가르치는 기숙형 대안학교인 한국폴리텍 다솜학교가 3년 연속 (재)삼성꿈장학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제천에 자리한 한국폴리텍 다솜학교는 135명의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기계와 설비, 전기 기능을 배우고 있다.

이 학교는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지원증서와 현판을 수여받아 지난 30일 학교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다솜학교는 기존 프로그램이었던 '목공기술'과 '적정기술', '요리지도사' 과정을 확대·발전시켜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배움터로서의 기능을 다 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봉사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 소외지역에서 교육을 통해 꿈을 꾸고 나눔을 실현하며 공동체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상덕 교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다문화 학생들이 자신이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공동체와 나누는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갖춘 시민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자신의 꿈을 갖고, 꿈을 나누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재)삼성꿈장학은 '더불어 성장하는 배움 공동체 구현'을 비전으로 교육 소외계층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장학사업과 복지 친화적인복지친화적인 교육 여건 조성 사업으로 개인·지역·계층간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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