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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31 10:53:37
  • 최종수정2016.03.31 10:53:37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태풍, 홍수, 폭설 등의 피해로부터 주민의 실질적인 복구비를 확보하기 위한 선진국형 재난관리 제도인 풍수해보험 신규 가입홍보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해 주택과 온실 등의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책보험이다.

보험가입 대상시설로는 주택과 온실이다. 온실은 농식품부에서 고시한 '농가표준형규격하우스' 및 '내재해형규격비닐하우스' 만 해당된다.

보험료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경우 최대 86%에서 75%까지 지원해 지자체를 통한 단체가입 시 주민부담 보험료 10% 할인 또한 각종 공익단체 및 사회단체 지원으로 개인부담금 없이 가능하다.

일반가입자의 경우에도 지난 해 대비 22% 증가한 최대 77%까지 지원한다.

보험가입은 동부화재,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 NH농협손해보험 등 5개사에서 할 수 있다.

군 안전건설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우기 등 취약시기 이전에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를 펼치겠다"며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많은 군민이 풍수해보험에 가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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