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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민원과 이전으로 주민불편 해소

  • 웹출고시간2016.03.31 10:50:45
  • 최종수정2016.03.31 10:50:45

보은군CCTV통합관제센터 조감도.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새정부 140대 국정과제인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구현' 이행을 위해 '보은군 CCTV 통합관제센터' 를 건립한다.

또 행정수요의 변화에 대응하고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군청 민원과를 통합관제센터 1층으로 이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39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총면적 2천183㎡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보은읍사무소 주변은 상하수도사업소, 민원과, 읍사무소 방문 민원인과 읍 주변 상가 등으로 인한 혼잡과 주차난이 극심한 실정이다.

무엇보다 과거에 단순민원에서 현재는 군청 각부서와 관련된 복합민원이 증가하고 있어 민원인이 민원과와 군청을 오고가야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민원인의 시간과 비용이 발생하고 민원 처리기간이 길어지는 등 많은 불편이 있어왔다.

지난 해 8월 보은읍 이장회의에서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민원과 군청 이전을 요청하는 등 이전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 왔다.

군은 군청 별관 청사가 완공되게 되면 그 동안 충북 시·군 중 유일하게 민원과가 시내에 별도로 있어 발생했던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청사 2층에는 환경위생과와 농축산과를 이전 배치해 군청 본관의 혼잡을 해결하고 원활한 민원행정 및 업무 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사 3층에 설치되는 통합관제센터를 통해 현재 부서별, 목적별로 분산 운영 중인 다수의 CCTV카메라를 통합해 상황발생 시 즉각 대응체제를 구축하고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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