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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가 박일선, 환경동화 출판기념식 개최

'들려줄게! 달내강역사이야기'와 '내 이름은 탐라예요' 2권

  • 웹출고시간2016.03.30 17:12:04
  • 최종수정2016.03.30 17:12:04

충북환경운동연대 박일선 대표의 환경동화책 출판기념회가 30일오후3시 충주시 달천동 송림 달내강변 우륵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회에는 연제식 신부와 조길형충주시장, 이언구충북도의회의장,임순묵도의원, 충주시청 공무원,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충북일보=충주] 충북환경운동연대 박일선 대표의 환경동화책 출판기념회가 30일오후3시 충주시 달천동 송림 달내강변 우륵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회에는 연제식 신부와 조길형충주시장, 이언구충북도의회의장,임순묵도의원, 충주시청 공무원, 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충북의 환경보호에 청춘을 바쳐온 박 대표는 환경운동 현장에서 가슴으로 겪은 이야기 들을 담아 '들려줄게! 달래강역사이야기'와 '내 이름은 탐라예요'라는 두 권의 사진동화책을 출판했다.

'들려줄게! 달래강역사이야기(책과나무, 1만3천원)'는 달내강 발원지인 속리산 천왕봉과 청주상당산성 산성방죽부터 한강에 합류되는 충주 탄금대까지 지명을 조사해 신화적으로 펼쳐낸 동화다.이 책은 83장의 사진이 담긴 145쪽의 긴 책이다.

'내 이름은 탐라예요(책과나무, 1만3천원)'는 '탐라'라는 지명에 주목해 제주의 역사를 제주입장에서 써 내려간 한편의 역사책이다.

이미 저자는 사대강사업 당시 멸종위기종의 아픔을 다룬 '나는 단양쑥부쟁이예요(2011)'와 충주의 도심호수인 호암지의 역사를 그린 '호암지이야기(2014)'도 펴낸 바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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