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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공, 5개국에 도로기술 전수

국전 참전 태국 등 도로관련 공무원 초청 연수

  • 웹출고시간2008.08.12 20:49: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도로공사(사장 류철호)는 12일 한국전쟁 참전 16개국 중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태국, 콜롬비아 등 5개국에 고속도로 관련 기술 전수를 위한 연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국 도로관련 공무원 9명이 초청된 가운데 실시되고 있는 이번 연수는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데 우리나라의 도로정책과 교통관리, 교량, 포장관리 등에 대한 강의와 고속도로 교통정보센터·인천대교 건설현장 방문도 함께 이루어진다.

또 이 기간 중 민속촌과 인사동, 청계천 등 우리 고유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되며, 각국의 6.25참전 기념비도 참배한다.

도공의 이번 연수는 건국 60주년을 맞아 우리나라가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베푸는 나라로 발전한 것처럼, 창립 40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는 한국도로공사도 국내 최고는 물론 세계일류의 도로전문기업을 발돋움한데 따라 실시하게 된 것으로 해외사업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그동안 축적한 고속도로 건설과 유지관리 분야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 2005년 해외사업에 착수, 현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4개국에 7명의 인력을 파견해 교류와 협력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사업 발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 김규철기자 qc2580@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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