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08.08.12 18:02:0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여자역도 63kg급의 김수경(23, 제주특별자치도청)이 베이징올림픽에서 한국기록을 들어올렸다.

김수경은 12일 베이징항공항천대체육관에서 열린 여자역도 63kg급에서 용상과 합계 부문의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인상에서 98kg을 들어 8명의 경쟁자 가운데 7위에 그쳤던 김수경은 용상에서 괴력을 뿜어냈다.

1차시기에 127kg을 신청한 김수경은 큰 무리 없이 바벨을 들어올리며 5년 전 자신이 세웠던 용상 한국기록인 125kg보다 2kg이 많은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어 합계에서도 225kg이 된 김수경은 종전의 한국기록인 223kg에 2kg을 추가하는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한국신기록에 힘입은 김수경은 동메달을 노리기 위해 2차시기에 무려 7kg을 더한 134kg을 신청했지만 연거푸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3차시기까지 실패했다.

인상과 용상의 모든 경기를 마친 김수경은 최종 성적은 인상 98kg, 용상 127kg, 합계 225kg으로 베트남의 타이 티엣 은구옌(24)과 같았지만 계체량에서 250g이 더 나가 6위가 됐다.

한편, 박현숙(23, 북한)은 인상 106kg, 용상 135kg, 합계 241kg으로 1위에 올라 북한에 베이징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조길형 충주시장 "부담 없는 시민골프장 추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공익적 차원에서 시민골프장 조성 계획을 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비싸진 골프장 요금과 관련해 시민들이 골프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인데, 갑론을박이 뜨겁다. 자치단체장으로서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는 시민골프장 건설 계획을 어떤 계기에서 하게됐는지, 앞으로의 추진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여부에 대해 들어보았다. ◇시민골프장을 구상하게 된 계기는. "충주의 창동 시유지와 수안보 옛 스키장 자리에 민간에서 골프장 사업을 해보겠다고 제안이 여럿 들어왔다. '시유지는 소유권 이전', '스키장은 행정적 문제 해소'를 조건으로 걸었는데, 여러 방향으로 고심한 결과 민간에게 넘기기보다 시에서 직접 골프장을 만들어서 시민에게 혜택을 줘야겠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충주에 골프장 많음에도 정작 시민들은 이용할 수가 없는 상황이 안타까웠다." ◇시민골프장 추진 계획은. "아직 많이 진행되지는 않았지만, 오랜 기간의 노력을 들여 전체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 볼 수 있는 시민의 공감을 확보했다. 골프장의 필요성과 대상지에 대해 시민들이 고개를 끄덕여 주셨다. 이제는 사업의 실현가능성 여부를 연구하는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