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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유도 김재범(23 · 한국마사회)이 베이징올림픽 4강에 진출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재범은 12일 베이징 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81kg급 8강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조아우 네토(포르투갈)를 지도승으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올해 유럽선수권자인 만큼 김재범도 고전했다. 계속해서 배대뒤치기 등 공격을 퍼부었지만 네토의 수비도 만만치 않았다. 오히려 간간이 역습에 김재범이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승부가 연장으로 접어들면서 김재범의 투지가 빛났다. 네토가 지친 기색이 역력해진 반면 김재범은 끝까지 공격을 퍼부었다. 결국 네토가 연장 2분 56초만에 지도를 받으면서 김재범이 4강행이 결정됐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재범은 2회전을 유효승으로, 3회전에선 로베르트 크라지크(폴란드)를 경기 종료 10초 전 소매들어허리채기 한판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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