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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9 17:34:32
  • 최종수정2016.03.29 17:34:3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산나물·산약초 전문대학을 29일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산림 소득 작목 생산기술보급으로 지역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지난 2012년도부터 5년째 산나물·산약초 전문가를 양성해 오고 있다.

지난 4회에 걸쳐 총 164명의 산나물·산약초 전문가를 배출했다.

올해 산나물·산약초 전문대학은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 운영해 전문성을 높였다.

이날 산나물·산약초 전문 대학에는 총 42명이 입학했다.

교육은 11월 말까지 20차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씩 총 90시간의 과정으로 보은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산마늘, 곰취, 으뜸도라지 등의 재배기술을 비롯해 산채 품질관리, 유통, 마케팅 전략 등 생산부터 유통까지 산림 소득 전반에 걸쳐 실시된다.

또 약초 식물원, 임산물 재배 농가 등 현장 교육도 실시된다.

군은 산나물·산약초 대학 과정이 재배기술 현장 적용, 생산기술 보급,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산나물, 산약초는 농가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주목받고 있다"며 "농가 소득에 일조할 수 있는 전문가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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