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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9 17:34:48
  • 최종수정2016.03.29 17:34:48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9일 보은농협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보은군 농정·농협 업무협의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업무협의회에서는 보은군 농업, 농촌 발전 및 농업정책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농협과 행정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 및 상생발전을 통한 보은군 농업의 발전 방향이 논의됐다.

또 농업관련 군 역점시책을 홍보하고 보은농협과 남보은농협의 주요 업무 및 건의사항을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특히 보은군 농업의 당면 현안사업으로 보은지역 RPC 통합과 보은군 공동브랜드 개발 등에 대한 지혜를 모아 줄 것을 주문했다.

농정·농협 업무협의회는 보은군, 보은농협, 남보은농협 3개 기관이 순회하며 분기별 1회 회의를 개최하고, 군 관계자 및 지역 농협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이사, 감사 등 40명이 참여한다.

군은 농정·농협 업무협의회로 소통과 화합의 공감대 형성 및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농업 기틀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상혁 군수는 "올해 농업예산은 군 전체 본예산의 24%인 700억원이며 이는 전년보다 25억원이 늘어난 금액으로 한미·한중 FTA등 농업 개방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경쟁우위의 특화품목을 집중육성 할 계획"이라고 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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