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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9 09:42:56
  • 최종수정2016.03.29 09:42:56
[충북일보=보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한 2016년도 관광수용태세 개선 컨설팅 공모사업에 보은군이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군은 광명시, 부안군, 성주군, 대구 중구와 함께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대도시 중심으로 편중된 관광객을 지방으로 분산해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보은군 관광 수용태세의 경쟁력을 진단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해 이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군은 관광수용태세 현황 등에 대한 분석과 개선방안을 토대로 컨설팅 사업을 추진,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관광기반을 구축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속리산관광특구, 삼년산성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보은군이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보은관광의 매력을 높이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의 명성을 되찾는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다시 오고 싶은 보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은관광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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