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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28 10:22:34
  • 최종수정2016.03.28 10:22:34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연중 산불 위험이 가장 큰 시기인 청명·한식일을 맞아 제16차 산불 제로(Zero) 작전에 돌입한다.

이에 군은 4월 첫째 주말인 2~3일, 괴산군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행정력을 동원 비상근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4월20일까지 사전 배정된 담당 마을에서 예방·감시활동 전개하며, 주요 도로변 순찰 및 계도방송과 지도단속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활동을 벌인다.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주말 등산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시 다발적인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이 기간 중 집중적인 산불감시활동에 나선다.

산불 예방과 초동진화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연장근무를 실시하고 산불감시원, 산불감시초소, 감시카메라 등을 통한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한다.

군은 전국적으로 겨울철 다음으로 봄철 화재가 빈번이 발생하고 있어 강한 바람이 국지적으로 불고 건조한 날씨인 봄에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각별히 주의를 요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준비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불은 소중한 산림을 한순간에 잿더미로 바꾸는 만큼 군민들도 산불예방과 감시활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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