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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보건소, 치매·중풍 걱정 없는 옥천만들기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

  • 웹출고시간2016.03.28 10:14:38
  • 최종수정2016.03.28 10:14:38

옥천의 경증치매환자들이 뇌건강인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옷걸이 활용 공예작품 만들기를 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보건소는 경증치매환자의 인지 기능 저하 예방을 위해 '9988 뇌건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기는 지난 10일 안남면 연주리 마을회관에서 시작해 가벼운 치매를 앓고 있는 경증치매 및 70세 이상 치매 고위험군 등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어른신 2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90분간 6월말까지 진행된다.

2명의 전문강사가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옷걸이를 활용한 공예작품 만들기, 틀린그림찾기 등 인지장애를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치매검사와 우울척도검사도 실시한다.

2기는 8월부터 10월까지 군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90분 간 보건소 등록 노인장기요양등급 외 경증 치매환자 등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에 2016년 2월 기준 등록된 치매환자수는 602명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9988 뇌건강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시행해 치매·중풍 걱정없는 옥천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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