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3.24 11:49:48
  • 최종수정2016.03.24 11:49:48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친환경농업의 지속적 이행 및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실천농가에 유기농자재 및 친환경농산물 인증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군은 병해충발생 및 연작피해를 경감시키고 안정적인 친환경농업 실천과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4억3천200만원의 군비를 들여 380ha의 규모에 지원한다.

채소, 과수, 잡곡 등 친환경실천농가에 필요한 유기농자재를 유기인증 70%, 무농약인증 60%씩 지원하게 되며,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용 자재 또는 작물병해충 관리 등 농촌진흥청장이 고시한 품질규격에 적합한 유기농자재를 농가에 지원하게 된다.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으로 경작지가 관내에 있고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에 유기농업→무농약 순으로 지원하게 된다.

또한, 친환경농산물 인증에 소용되는 인증비용의 일부분을 262농가 대상으로 농가당 40만원을 지원한다.

2016년 1월1일이후 친환경 인증서를 발급받은 농가로, 매분기 20일까지 친환경농산물인증서 사본과 신청서를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농가당 40만원의 인증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실천농가에 유기농자재 및 인증비용 지원으로 농가부담이 줄어들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 면적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