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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출신 이성호 인권위원장, 국제인권기구 고령화실무그룹 의장 선출

  • 웹출고시간2016.03.24 11:25:13
  • 최종수정2016.03.24 11:25:13
[충북일보] 영동 출신 이성호(59·사진)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이 지난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 연례총회에서 고령화 실무그룹 의장으로 선출됐다.

세계국가인권기구연합의 고령화 실무그룹(Working Group on Aging)은 세계적 고령화에 따른 노인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조직이다.

이 조직은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미주, 유럽 지역 등 각 대륙에서 2개 대표 국가들로 구성된다.

이 위원장은 임기 2년 동안 고령화 실무그룹 의장으로 활동 한다. 아울러 인권위도 앞으로 국제사회에서 노인인권 보호 및 증진 방안을 모색하는데 보다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 위원장은 "세계적인 고령화 추세에 따라 노인인권 현안은 국제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할 주요한 과제"라며 "앞으로 노인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과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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