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3.24 10:14:10
  • 최종수정2016.03.24 10:14:10
[충북일보] 보은군 드림스타트센터가 2016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드림스타트 맞춤형 사업 추진에 본격 나섰다.

올해는 군내 202여명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가족지원 등 분야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운영비 등 총 2억8천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발달의 핵심 프로그램인 필수 서비스와 아동별 욕구를 고려한 맞춤서비스를 연중 월별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주요 필수 서비스는 안과, 치과,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 등 아동의 신체발달을 돕는 신체·건강 프로그램과 성폭력, 가족캠프 등 정서·행동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맞춤 서비스는 심리치료비 지원, 멘토·멘티 프로그램, 유아정서발달체험 등의 정서·행동 프로그램과 유아오감발달 프로그램, 방문지도학습, 학습지·학원 지원 등의 인지·언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보은군 탄생 600주년을 맞아 취약 아동 60여명을 대상으로 '내고장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내 역사·문화유적지 및 주요 미래산업 시설 등 탐방한다.

이 밖에도 요리교실(영양교육, 생일케이크만들기), 부모공예교실, 자녀 양육교육 등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족 소통의 기회를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취약아동과 가족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 제공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