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3.23 15:25:15
  • 최종수정2016.03.23 15:25:21

새로운 디자인의 청주시 쓰레기 종량제봉투.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4월부터 시중에 새로운 디자인의 쓰레기 종량제봉투(사진)를 판매한다.

시는 지난달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계획을 마련해 개선안을 확정하고 최근 새 디자인의 종량제봉투 제작을 완료했다.

이번에 바뀌는 종량제 봉투는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했으며 주민자율청결운동인 아이도시민운동의 문구를 삽입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종량제봉투는 기존 디자인의 종량제봉투가 소진되면 판매될 예정이며 시민들이 구입한 기존 봉투는 소진될 때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존 종량제봉투는 행정기관 중심의 딱딱하고 경직된 문구가 나열돼 시민들의 공감을 얻기 어렵고 정보 전달력이 낮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생활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1995년부터 시작된 쓰레기 종량제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실정에 맞게 종량제봉투를 제작하고 판매해 생활폐기물처리 수수료를 징수하고 있다. 청주시는 가연성 비닐, 가연성 마대, 불연성 마대로 구분해 종량제봉투를 제작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