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3.23 14:50:40
  • 최종수정2016.03.23 14:50:53
[충북일보=괴산] 임각수 괴산군수가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23일 오전 '시대변화와 어르신 역할'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강연에서 임 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의 연륜과 경험은 괴산발전의 산 기록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름답고 건강한 노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건전한 생활리듬으로 마음건강, 육체건강의 활력 있는 삶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젊은 사람과 어울리며 인생의 스승으로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말며, 제2의 인생의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미래 지향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토양을 구축키 위한 끊임없는 자기계발로 괴산발전의 밑거름이 돼 줄 것"을 강조했다.

임 군수는 "군은 지속가능한 복지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함으로서, 노인이 행복한 고장을 만드는데 군정의 최우선을 두고 있다"면서 "건강관리와 함께 배움에 정진하길 바란다"고 강의를 마쳤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노인대학생들은 "괴산의 현실을 이해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지역 원로로서의 쌓아온 사회적 경륜을 군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5기를 맞이하는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그 동안 평생교육의 장이자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금년에는 9일에 개강하여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현장학습 등이 이뤄지게 된다.

괴산 / 김성훈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