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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면 새마을남녀協, 숨은자원 모으기 행사

"재활용품 모아 이웃사랑 실천해요"

  • 웹출고시간2016.03.22 16:55:08
  • 최종수정2016.03.22 16:55:08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오창록·김숙자) 회원들이 22일 영농 폐비닐과 고철, 빈 병, 폐지 등을 수거하는 숨은자원모으기 행사를 가졌다.

회원 100여 명은 이날 주요 도로변 및 마을별 곳곳에 흩어져 있던 폐품 및 재활용품을 수집해 마을공터에 보관해 모아진 자원 중 재활용이 가능한 품목을 일일이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이 51개 마을에서 모은 재활용품은 1t트럭 50대 분량으로, 재활용품을 팔아서 마련한 수익금은 저소득 가구에게 나눠줄 쌀과 생필품을 사는 데 쓰일 예정이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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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